#11. 대략적인 계획과 순위 정하기
1월 25일은 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날이다.중간에 2주 정도 안 하다 다시 시작하고, 한 달 반 정도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하고..안 되겠다 싶어서 꾸준히 하려고 엑셀로 스케줄도 만들었다. 이유는 내가 꾸준히 공부해서 가득 찬 메모를 보면 뿌듯하려고 했다. 근데 또 실패... 제일 큰 문제는 재미도 없고 의욕도 의지도 없어.. 그냥 다 문제야5월 22일을 마지막으로 또 멈췄다. 오늘부터 일주일 또 넘기면 이번에는 2달 동안 안 하는 거야😩조금이라도 진짜 조금이라도 흥미를 붙이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어쩌다 보니 영어를 쓰는 회사를 다니게 되었고, 난 그렇게 영어를 많이 안 하는 포지션이지만 그래도 필요하긴 하다. 재미도 없고 의욕도 의지도 없으면서 영어 공부를 하려는 마음은 있다. 참 모순적인 사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