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한 달 적금 후기, 최대 금리는?

나는 적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장기간 돈을 묶어두는 것 치고는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과연 티끌모아 티끌인지, 파킹통장에서 놀고 있는 내 여행자금으로
카카오 한달 적금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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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포인트

• 카카오 한달 적금
• 최대 금리는 몇 프로일까?
• 솔직한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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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 한 달 적금

말 그대로 31일, 한 달 동안 적금을 드는데 납입금액은 100원~30,000원 중에 설정할 수 있다.

 나는 최대 금액 30,000원으로 설정하였다.
 

31일 동안 매일 입금하면 5회 단위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만기 시에만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 25일 x 0.1% = 2.5%
◾우대금리 : 0.6%(기본금리 6일 x 0.1%) + *보너스 우대금리, 최대 연 2.4% = 3%

*보너스 우대금리는
5회, 10회 입금 시 0.2% + 15회, 20회 입금 시 0.3% + 25회 입금 시 0.5% + 31일 입금 시 0.9%
이렇게 다 받으면 최대 연 2.4% 된다.

 

좀 번거로운데, 자동이체가 아니라 하루에 1번씩 카카오 뱅크에 들어가서 내가 돈을 직접 송금을 해야 한다.
송금할 때 마다 라이언이 반겨준다. 귀여워... 근데 귀찮아..

 

나는 까먹을까봐, 알람을 맞춰두었는데,
평일은 내가 지하철 안에 있을 시간, 주말은 이 시간에는 일어나 있을 중간의 시간을 고려하여 알람을 맞춰두었다.
다행히 한 번도 안까먹고 전부 성공할 수 있었다.

 

 

2. 최대 금리는 몇 프로일까?

31일 마지막 입금 후 다음날 해지가 가능하고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송금해야만 최대 8%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 30,000원 x 31일 = 930,000원

▪ 이자 3,261원 - 세금 490 = 2,771원

 

 

3. 솔직한 장점과 단점

▪ 장점

저축이라는 개념을 갖는 게 목적이라면 그것에 대한 보상이 좋아야 동기부여가 더 생길 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장점은 모르겠다. 라이언이 귀여운게 장점이랄까..?

▪ 단점

하루에 한 번씩 카카오 뱅크에 로그인하여 직접 송금을 해야 하는데 번거롭고 많이 귀찮다.

 

하루 접속률를 높이는 게 목적인 걸까? 이용자들을 위한 상품이 아닌 느낌이다.

이자에 비해 너무 번거롭다..ㅎㅎ

 

 

결론 : ......왜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