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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잡았던 소금빵 약속을 드디어 다녀왔다.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아티스트 베이커리가 바로 코 앞에 있는데, 여기가 바로 소금빵의 성지?!😋
소금빵 종류도 엄청 많고, 이렇게 더운데 다들 마스크 쓰고.. 엄청 고생하시는 중
중간에 환승 거꾸로 해서 10분 늦어서 미리 시켜둔 거 사진 찍고 혼자 소금빵 구경하고 주문하러 감ㅋㅋ
근데 진짜 맛있더라😭 또 방문 할 의향 200%!!!!!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별로 안 기다리고 갈 수 있다! 꿀팁
뱅크시 전시회도 갔는데, 그냥 그랬다🤔
본인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줏대가 부족하고 너무 염세적인 사람인 듯하다.. 내 취향은 아닌듯해서 사진은 별로 안 찍었다.
인상 깊었던 작품도 없었어서 굿즈 산 것도 없었다ㅠ 뱅크시 쏘리
2만 원을 30분 만에 날리는 마법
다행히 날씨가 덥긴 했지만 못 돌아다닐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나는 맛집 블로거 같은 거는 못할 거 같아.. 사진도 잘 안 찍고, 안 찍으니까 못 찍어서.. 입맛도 고급은 아니지만 좀 까다워서 비판만 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근데 왜 평일 보다 주말이 더 게으른 것 같지?
주말이니까 더 놀고 싶어지는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프사오에서 러닝을 하길래 거기에 합류할 생각이다. 원래는 이번달만 정기권 하려고 했는데.. 언니가 꼬셔서 한 달 더 하기로.. 일단은 우선순위가 운동이 아니기에 웬만하면 시간을 너무 많이 안 쓰려고 하는 중, 돈도 아껴서 주식 사야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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