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요즘 너무 행복한 주말

친구가 '탑건 매버릭' 시사회 당첨 됐다고 해서 하남 스타필드에 다녀왔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관에서 봤는데, 확실히 화질도 좋고 음향 입체감이 진짜 좋아서 '와😲' 이러고 봄ㅋㅋㅋ 

영화가 2시간 정도 생각보다 길었는데, 끝난 시간 보고 2시간 상영이었다는 걸 알만큼 좌석도 편했고 영화도 재밌었다.

 

에코백도 받았다. 이걸로 트레이더스 가서 장 봤음ㅎㅎ 트레이더스 처음 가봤는데, 진짜 재밌었다ㅎㅎㅎㅎ

확실히 어린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 집단이 많아서 장보기 딱 좋겠더라

 

친구랑 시식하자마자 구입을 마음먹었던 카이막!

유튜브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마트에서 파는 거라 실제 맛이랑 다르겠지만 크래커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거 먹으려고 아침 8시 반에 일어나서 바로 먹었다.

친구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었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유튜브에서 먹어 보고 싶어서 오이랑 게맛살 사서 김밥 만들었다. 요거는 내일 나의 도시락!

 

전에 친구랑 밖에서 떡볶이 사 먹었는데 맛이 짜긴 했는데 다음날 몸이 엄청 부어서 이틀 동안 2킬로 쪄있더라..

스트레칭하는데도 다리가 퉁퉁 부어서 무거운 느낌이 진짜 심해서 충격 먹고 떡볶이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진짜 떡볶이 좋아하면서 왜 만들어 먹을 생각은 안 했지.. 너무 간단하고 집에서 해 먹으니까 덜 짜게 먹을 수도 있고 너무 좋더라 저번주부터 떡볶이 계속해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ㅎㅎ 먹을 만큼 해 먹을 수 있고 너무 좋다

 

요즘 주말마다 먹고 싶은 요리 해 먹는데, 재료 손질 하는 게 진심 귀찮긴 한데

주말에 해먹을 메뉴 정해서 미리 장보고 주말이 기다려지고 재밌고 좋아하는 영화 보고 너무 행복하다. 주말에 운동하고 씻고 밥 먹고 아아 에 케이크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케이크 너무 비싸고 먹어도 한 조각을 다 안 먹어서 방치하는 게 좀 아까웠는데 쿠팡으로 치즈케이크 샀는데 진작 이렇게 사 먹을걸 내가 먹을 만큼 잘라서 먹고 덕분에 자리 만들려고 냉동고 청소도 했다!🤤 ㅎ.. 힘들어..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안 무서워하는 건 아니다. 너무 무서워.. 심장이 쫄깃하고 그만보고 싶은데 그 느낌이 너무 좋다.. 토요일에 디센트보고 디센트 2 있길래 오늘은 디센트2 봤다.

1보다는 별로 안 무서웠지만 재밌게 봤다. 근데 다음 주 주말은 요리 안 해야지.. 좀 쉬어야겠어

빨리 또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