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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 운동에 미쳐있던 시절에 캘린더 앱에 메모해 가며 운동하러 다니고 그게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사는 게 행복했다. 원래 잦은 부상이 있긴 했지만 이번엔 좀 부상이 오래가서 1년 정도 쉬니까 예전만큼 운동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면서 관심사가 경제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지금은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고있다.
이것저것,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하면서 맛보기처럼 방황을 하고 있다.
뭔가 큰 포부나 엄청난 계획은 없다.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언제 지칠지 모르기도 하고, 계획은 세우겠다만 너무 자세한 계획은 세우지 않을 거다.
저출산 예산에 380조를 썼다고 하는데, 몇 주 전에 저출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케겔 운동을 길 한복판에서 하는 거 보고 "아! 진짜 모르는구나"라고 느꼈다. 모르는 사람들은 유튜브에 저출산 댄스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오 이렇게.. 380조를 썼구나 대단해 여아들 1년 조기 입학을 시켜서 이성적인 매력을 발산 어쩌고 하는 소리부터.. 노후 준비 진짜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내 연금.. 받을 수 있는 나이 되면 못 받을 듯.. 내가 알아서 할게 국민연금 지금 내놨으면..
내 업무상 매일 환율을 체크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다가 1,400원은 빨리 찍을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달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자료 검색을 해보고 자산을 잘 분배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올해는 나에게 맞는 투자를 찾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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